남가주 LA 인근 라하브라 지역에서 오늘(3월28일)규모 5.1지진이 일어났다. 

연방지질조사국은LA 시간 오늘(3월28일) 저녁 9시9분쯤   라하브라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브레아에서약 1마일 가량 정도 떨어진 곳으로로렌 하이츠와 플러튼에서는약 3마일 거리였다. 오늘 지진은 진앙지 아래 0.6 마일 지하에서 일어났다. 

오늘 지진은 남가주 전역에서흔들거림이 느껴질 정도로 위력이 컸다. 특히 OC에서는 10여초 이상강력한 흔들거림이 계속돼주민들이 크게 놀랐다.  LA 소방국은 비상체제에 들어갔고인명피해, 재산피해가 없는 지각 지역별로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남가주 지역에는 최근 열흘 동안3.0 규모 이상 지진이 한 차례 일어난 데 이어오늘도 두차례에 걸쳐서 잇따라 지진이 일어나주민들이 크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9시 11분, 진도 3.4, 그리고 9시 33분 경 진도 3.6의 여진이 계속 발생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지역엔 이번 지진으로 정전사태가 발생했고지진 진원지에 가까운 디즈니랜드에선 지진 발생 후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몇몇  ride, 즉 움직이는 탈 것에 대한 운행을 중지했다. 

LA한인타운에서도 늦게까지 고층빌딩 오피스에서 일을 하고 있던 한인들은 크게 흔들리는 지진에 무척 놀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금요일 주말에 영업을 하고 있던 업소들도 고객들이 놀라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는 등, 오랜만에 찾아 온 강진에 두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9시 9분에 발생한 지진은 처음에 진도 5.3으로 보고됐었으나 30분 후에 5.1로 정정 발표됐다. 칼텍 지진연구소의 루시 존스 연구원은 5.1의 지진이 앞으로 수시간, 혹은 수일내로 빅원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5%라고 밝혔다. 이 시간 현재 인명이나큰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