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 직원의 수하물 절도사건은 역대 최대 공항 절도 사건 중 최대의 사건으로 기록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A공항에 대한 관리와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LA국제공항 직원들의 승객 수하물 절도 사건에 대한 조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항의 허술한 관리감독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당국은 지금까지 체포된 6명은 물론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전체 25명에 대해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항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승객 수하물 물품을 훔치다 적발된 역대 최대 규모이다.

LA국제공항 경찰국에 따르면 체포된 직원들은 국제적인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멘지스 에이비에이션(Menzies Aviation) 회사 소속이다.

멘지스 에이비에이션은 사건 발생 후 성명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고용되기 전 회사를 비롯한 LA국제공항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의 신원조회를 받는다면서

체포된 직원들 역시 조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결국 이같은 수차례 조회에도 불구하고 공항 직원이 승객 수하물을 훔치는 조직적인 절도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공항 관리감독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산타모니카 싱크탱크, 랜드사의 브라이언 젠킨스 연구가는 신원조회 시스템이 전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로써, 공항직원이 만약 범죄집단이나 테러조직과 같은 그룹과 연루해 범행을 저지른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심각한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는 신원조회 시스템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직원 관리와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LA국제공항에서는 절도 사건이 3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