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케어 등록과 관련해 스노호미쉬 카운티 전문 상담 기관 및 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조선용)가 지난 5일, 시애틀형제교회에서 의료보험 가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진 워싱턴 헬스케어 설명회는 파워포인트를 통한 프리젠테이션 안내에 이어 6명의 한국인 공인 상담자들이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해 상세히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프레드 허치슨 암 조사 센터에서 자리에 함께해 5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건강관련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한인생활상담소는 "가입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직 한인사회에서는 자세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설명회를 통해 건강보험의 가치 및 혜택, 건강보험법 이해, 건강보험거래소에 대해서, 적절한 가격의 건강보험 찾기, 건강보험 등록자격, 등록절차 와 준비물, 건강보험거래소를 통한 건강보험 등록안내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생활상담소는 오는 12일(토)에는 시애틀연합장로교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주 무보험자 수는 현재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 보험당국은 '오바마케어'에 따라 메디케이드 혜택이 확대되면서 약 32만 8,000여명의 무보험자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의: 한인생활상담소 (425) 77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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