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교계 강사진 총출동, 다양한 선택강의 마련돼
1세와 2세 3세가 연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 자마 컨퍼런스(JAMA NEW AWAKENING CONFERENCE)가 오는 11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3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2세 대회, 1세 대회, 한어권 청년대회로 나뉘어 대규모로 열린다.
1993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6명의 리더들이 모여 기도하면서 시작된 자마운동은 역대하 7장 14절의 말씀을 붙들고,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미국에 대한 오너십과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리더, 그리스도의 대사를 키우며, 무엇보다도 이 땅을 영적, 도덕적으로 살리기 위한 회개와 기도운동이며 영적 대각성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전체집회 강사에는 밥 고프(BOB GOFF. LOVE DOES의 저자), 오스 기네스(OS GUINNESS. THE CALL의 저자),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제이 박 목사(2세 사역), 대니 한 목사, 김춘근 교수, 박수웅 장로가 서게 된다. 찬양인도자는 소향, 뉴 어웨이크닝 밴드, 그레이스 프레이즈 워십팀이 이끌 예정이다.
또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선택 세미나가 열리게 된다. 세미나는 ‘역사 속에 일어난 부흥운동’(강사 한종수 목사), ‘기독교세계관’(송병주 목사), ‘지금은 기도의 비상사태를 선포할 때’(박신욱 목사), ‘그리스도인의 재정관리’(박종식 장로), ‘좋은 직업을 위한 자신의 준비’(폴박 장로), ‘창조와 진화, 무엇이 과학적 사실인가’(최우성 박사), ‘미혼 청년들을 위한 결혼교실’(김철민 장로, 강순영 목사, 박수웅 장로, 유상박 장로, 조슈아 박 박사), ‘성경적 부부교실’(김철민 장로, 강순영 목사, 박수웅 장로, 유상박 장로), ‘자녀교육, 좋은 부모 되기’(제이슨 송 박사, 송규식 목사, 레나 한 사모, 박수웅 장로), ‘예수치유와 건강’(배성호 박사), 말씀묵상 QT(임상훈 목사, 김은애 권사)가 있으며, 한어권(청년, 부모)을 위한 선택 세미나는 ‘미션’(강사 최순자 박사, MOM 강사팀, PGM 강사팀, 정수영 박사), ‘디아스포라 비전’(박수웅 장로), ‘기러기 가족’(고승희 목사), 홀부모 회복사역(금병달 박사, 금정진 사모), ‘독신기간의 가치’(금병달 박사, 금정진 사모), ‘가치관 전쟁’(김태호 목사, 세라 김 사모) 등이 있다.
대회는 8일 오후 5시에 등록으로 시작하며,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등록비는 10월 4일까지 등록시 일반 70불, 어린이 35불, 10월 5일 이후에는 일반 85불, 어린이 45불이다.
12일 오전에 LA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유철 목사(남가주교협 회장)는 “자마 운동을 일으킨 김춘근 교수님은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불을 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도 이곳의 영성이 회복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기홍 목사는 “자마 운동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회개하는 운동이며 또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신앙의 계승 운동이다”라며 “대회를 통해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춘근 교수는 “미국은 지금 역사상 가장 영적, 도덕적 위기에 있다. 그런데 아직 회개하는 민족과 인종이 없는 것이 문제”라며 “위대한 사명이 우리 이민자들에게 있음을 알고 미국을 회복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 자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이다. 진정한 회개운동을 통해 거룩한 그리스도의 인격이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컨퍼런스는 콜로라도, 샌디에고, 애틀란타, 애너하임, 달라스 등에서 열린바 있다. 이번 대회는 자마와 남가주교협, OC교협 그리고 각 지역 교협에서 협력 주최로 열린다.
▷문의:(323)933-4055
▷www.jamanewawake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