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가 잠든 사이 애인을 만나려고 수도배관을 타던 남성이 추락사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중국 소후 닷컴을 비롯 각종 중화권 포털 사이트는 타이완 타이베이시에 거주하던 한 남성이 아파트 15층에서 추락사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한밤 중 아내가 잠든 사이 애인을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가기로 했지만 순간 현관문을 열면 아내가 깰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남성이 선택한 것은 계단이 아닌 수도배관이었다.
아내를 속이고 애인을 만난 생각에 들떠 있었던 이 남성은 이에 대한 벌이었는지 배관을 타고 내려오다 손이 미끄러져 그만 추락사를 당했다. 후에 사고 경위를 알게 된 아내는 남편의 불륜에 2번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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