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혁 '브레인형 배우' 발언 <사진=MBC '무릎팍도사' 캡쳐>
장혁 '브레인형 배우' 발언
배우 장혁(37)이 MBC TV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은 '브레인형 배우'라 밝혔다.
장혁은 8일 방송에서 "방송에서 말을 많이 하는데 편집이 되는 바람에 말이 없는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토크쇼와 인터뷰를 해도 지나치게 편집이 많이 된다"며 "사실 예능 편집에 대해 잘 모른다. 제작진들이 잘 잡아주시는데, 한 가지 불만이 몸으로 하는 것만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혁은 "난, 원래 브레인 쪽이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들어가고 빠질 때를 잘 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연기인생과 일상생활 등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지난해 KBS 2TV '승승장구' 이후 처음으로 지상파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장혁은 수애와 함께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감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의 감염 공포를 다룬 작품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가 대한민국 분당에서 발견되는 사건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재난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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