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기호식품 커피가 자살 가능성까지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다.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는 사람은 자살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 미첼 루카스 박사 팀이 남녀 총 20만8424명을 대상으로 최장 20년에 걸쳐 진행된 3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 분석한 결과가 '세계생물정신의학 저널(World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 결과, 하루 카페인 커피를 2~3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전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50% 가량이나 크게 낮았다.
커피 2~3잔에 담긴 카페인 약 400mg 정도가 자살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으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할 뿐 아니라 세로토닌, 도파민 등 특정 뇌 신경전달물질 생산을 촉진, 가벼운 항우울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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