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부자된 이동국 부부
딸 부자된 이동국 부부 <사진=이수진 씨 페이스북>

축구선수 이동국(34·전북 현대)의 아내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18일 오후 1시(한국시간)께 1분 간격으로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이로써 이동국 부부는 슬하에 있던 재시와 재아 두 쌍둥이 딸에 이어 4공주의 아빠가 됐다.

이수진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새로 태어난 쌍둥이 사진을 공개하며 세간에 출생 소식을 알렸다.

사진에는 건강한 두 딸을 포함한 여섯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겹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10만분의 1에 불과해 이동국 부부로서는 기쁨이 더욱 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국 겹쌍둥이 출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국 아내 쌍둥이 출산 축하드립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 정말 고생하셨네요" 등 다양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