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지 아나운서 <사진='풋볼매거진 골' 블로그>
SBS 김민지 아나운서(28)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축구스타 박지성(32·QPR)이 오늘 오전 9시 수원 월드컵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박지성 선수는 이 자리에서 김민지 아나와의 열애설과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이 18일 밤 한강 벤치에 앉아 DMB로 축구 중계를 관람하는 모습을 비롯해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 김민지 아나를 픽업하러 나왔고, 박지성의 차량에 탄 김민지와 함께 압구정 치킨가게에서 치킨을 산 뒤 한강시민공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아나는 SBS 축구정보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과 SBS 라디오 등을 행하고 있다.
김민지 아나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SBS에 17기로 입사했으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지내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 2녀 중 둘째 딸로 미모와 학벌, 집안 고루 갖춘 '엄친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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