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로부터 치유받고 십자가의 은혜를 찬양하는 ‘약할 때 강함 되시네’의 작곡자 데니스 제니건.
(Photo : 지저스 아미) 동성애로부터 치유받고 십자가의 은혜를 찬양하는 ‘약할 때 강함 되시네’의 작곡자 데니스 제니건.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요 8:4-11)”

간음 현장에서 붙잡혀 끌려온 여인은 군중들에게 돌로 맞아 죽어야 하는 위기 속에 있었다. 이때 주님은 돌을 든 무리들을 향해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셨고, 양심에 찔림을 받은 사람들은 한 명씩 돌을 내려놓고 그 자리를 떠났다. 주님은 이렇게 간음한 여인을 구하셨다. 그런데 주님의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여인을 보내시면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말씀하셨다. 주님은 간음한 여인은 불쌍히 여겨 구출하셨지만 간음죄를 받아들이지는 않으셨다. 그래서 그 여인을 보내시면서 죄를 지적하셨고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명하셨다.

성경은 이 본문을 통해 죄인과 죄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다. 주님은 죄인을 긍휼히 여기셨지만 죄는 용납하지 않으셨고 죄에서 떠날 것을 명령하셨다.

예수님을 본받는 크리스천들은 마땅히 동성애자들을 혐오하지 않고 긍휼히 여겨야 한다. 그러나 성경에 죄라고 명시된 동성애를 용납하는 것은 주님의 방법이 아니다. 참된 사랑은 동성애자들이 치료되고 회복되어 동성애의 죄에서 온전히 떠나도록 힘을 다해 섬기는 것이다.

그들이 동성애에서 떠날 수 있도록…
수 년 전 미국에서 동성애자 치유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적이 있다. 주관은 치유되고 회복된 동성애자들이 만든 선교단체가 했고, 대부분의 강사들은 동성애자였다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치유된 사역자들이었다. 그들의 간증과 동성애 치유에 대한 강의들은 매우 실제적이면서 구체적이었다. 이 컨퍼런스는 참석했던 동성애자들을 멘토링할 수 있는 소그룹으로 나누어 약 8개월 정도의 개인 교제와 소그룹 교제를 가지며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8개월 이후에도 계속되는 치유와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동성애자였던 많은 강사들의 간증과 강의를 들으면서 동성애 치유를 위해서는 상당한 기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동성애자 한 사람이 온전히 치유되기 위해서는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노력과 구체적인 섬김, 그리고 이를 위한 재정 후원이 요청됨을 알았다.

21세기 거의 모든 선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성애와의 영적 전쟁’을 감당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그동안 무엇을 준비했는가?

동성애와의 영적 전쟁이 갈수록 광범위해지며 치열해지고 있다. 동성애자들을 긍휼히 여기며 그들이 동성애라는 죄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깨어 기도하며 희생적인 사랑을 아끼지 않을 때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이제는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서만 온 힘을 쏟을 것이 아니고, 장기화되는 이 영적 전쟁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교회들이 개교회주의를 극복하지 못한 채 동성애를 막아서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동성애로 무너졌던 서구교회의 이야기는 곧 우리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당장은 자기교회의 이익이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 모두 함께 거룩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 바로 동성애를 공동으로 대처하는 일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한국교회의 리더십은 동성애를 대처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필요한 모든 비용도 산출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비용과 노력을 기꺼이 감당하려고 하는 결단과 헌신이 요청된다. 이제는 동성애와 치유프로그램을 연구할 연구진들을 세워야 한다. 동성애 관련 각종 법적 문제들을 다룰 기독 법조인 그룹도 구성해야 한다. 또 언론과 국민 홍보를 담당할 전문가들도 양성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동성애가 합법화되지 않는 ‘거룩한 선진한국’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연합기도운동이 강력하게 일어나야 할 것이다. 이 모든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인력과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해야 할 것이다.

‘죄와의 전쟁’에서 지면 교회는 몰락할 수밖에 없다. ‘동성애와의 영적 전쟁’에서 패하면 한국교회는 서구교회의 몰락을 재현하게 될 것이다.

동성애법 통과 후 무너지는 서구 사회
동성애법 통과된 캐나다 토론토 교육청 성교육

1학년(6세)때는 사람의 성기에 대해
3학년(8세)때는 동성애와 성별정체성에 대해
6학년(11세)때는 자위행위의 즐거움을
7학년(12세)때는 이성간 성행위 및 항문성교 교육
출처: 중앙일보(토론토) 2012-11-26 http://go9.co/mCg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에서 공립학교의 동성애 의무교육 ‘SB48 법안’에 반대하여 벌인 거리 서명운동.
(Photo : 기독일보) 샌디에이고 한인타운에서 공립학교의 동성애 의무교육 ‘SB48 법안’에 반대하여 벌인 거리 서명운동.

전세계에서 14개국, 그리고 미국 내 12개 주에서 동성애법이 통과되었다. 동성애법이 통과된 메사추세츠 주에서는 중고등학교 성교육 시간에 동성간 성행위(항문성교)를 가르쳐 교포 학부모들을 경악케 하였다. 또 공립 중고등학교의 연극에서는 ‘동정녀 마리아=레즈비언, 노아=방주에서 동물과 성행위, 동방박사=에이즈 환자’로 연출되었다. 5세 아들이 유치원에서 동성애 관련 성교육을 받는 것을 보고 이를 거부한 아버지는, 학교측 고발로 경찰에 의해 양손에 수갑을 차고 감옥에 갇혔다.

2013년 4월 17일 뉴질랜드에서는 동성애 결혼법이 국회의 3차 표결에서 77대 44로 통과됐다. 기독교계에서는 교회와 성직자들이 동성애 관련 처벌대상에서 제외되도록 아래와 같은 예외조항을 국회에 요청했다.
1. 교리적 이유로 교회가 동성애자들의 결혼식장으로 사용됨을 거부할 경우
2. 교리적인 이유로 성직자가 동성애자들의 결혼식 주례를 거부할 경우
그러나 이같은 요청은 국회에서 88대 22로 부결되었다(수많은 선진국 사례에 대해서는 ‘월간 지저스 아미’ 2013년 5월호 발간사에서 다루었음.
http://www.pray24.net/board/11239)

2012년 한 경찰 수사관이 내게 전화를 걸어 자문을 구했다. 내용은 동성애자들이 서울에 있는 A교회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해 신청하였는데 교회가 거절,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교회가 ‘동성애자 차별’을 이유로 처벌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는지 물었다. 그때 나는 “한국은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교회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는 표결에 의해 결정된다. 침묵하는 다수는 인정받지 못하며, 오히려 소리 치는 소수가 여론을 몰아간다. 당장 내게 손해가 없다 해서 방관만 하다 한국에서 동성애법이 통과된다면, 교회만이 아닌 국가적 재난이 될 것이다. 동성애법 위반으로 여러 목사님들이 감옥에 끌려가고,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서 동성애를 배울 때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 교육자, 학부모들이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원통해 하고 가슴을 쳐도 ‘이미 엎지른 물’이 되고 만다.

동성애 합법화로 몰아가는 세력들에 대항하여 우리가 용감하게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항의 전화와 글들을 통하여 분명한 의사표현을 할 때, 우리의 행동하는 기도는 음란과 동성애를 무너뜨리는 성결의 빛이 되어 동성애 입법을 막고 우리 조국을 거룩한 나라로 세울 것이다!

교회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빛과 소금이 된다는 것은, 대가를 치를지라도 성경적 가치를 입으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동성애는 AIDS를 확산시킵니다
·AIDS로 인한 사망자 전세계 매년 약 210만명
·2001년 이후 AIDS에 감염된 10대 남자 청소년 54%가 동성애에 의한 감염(복지위 이기우 의원 국정감사 자료)
·게이들의 평균 수명은 일반인보다 25-30년이 더 짧고, 청소년 게이 자살률은 4배, 암 발병율 2배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부부 2명당 1.2명), 동성결혼 만연하면 출산율 더욱 떨어짐(노동력 감소로 국가경제 몰락)
·동성애자 커플들이 입양하여 기른 아이들 가운데 55%는 동성애자가 됨
·백인 남성 동성애자 약 50%가 500여명의 성 파트너, 28%가 1000명 이상의 성 파트너를 가짐. 이들 대부분은 서로 모르는 사람들과 무작위로 성관계를 맺음.

홍석천 “중고등학교 시절 남자 선배들 300명 이상과 관계” 충격고백(동아일보 인터뷰, 2007년 5월 18일 기사)

“학창시절 성욕 해결에 대한 답은 충격적이었다. “중고등학교 때 관계를 가진 남자 선배들이 300명은 넘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앞서 밝힌 “초등학교 4학년 때 첫 경험”도 놀라운 상황에서 이를 뒤엎을 발언이었다.”

◈동성애는 결코 유전이 아닙니다(www.anticlone.kr)
설문에 의하면 14-16세의 청소년기에 큰 도시에서 자랐을 경우 동성애 빈도가 높고, 시골에서 자랐을 경우 동성애 빈도가 낮다. 이처럼 동성애는 자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정상적인 사람도 동성애 분위기에 휩싸이면 동성애를 배우게 된다.
※우리 자녀들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373701-04-146296 민수경(차별금지법반대범국민연대)
이메일 : 4student@daum.net, 070-4025-7722

극동방송 1분기도
“동성애 논란에 있어 가장 큰 이슈는 과연 동성애가 선천적인가 하는 것입니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동성애자들이 태어날 때부터 동성애 DNA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나 감정에 상관없이 운명적으로 동성애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동성애가 선천적이 아니라는 사실이 연구로 밝혀졌습니다.

1993년 동성애자였던 미국의 해머 박사는 동성애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고, 언론들은 앞다퉈 동성애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대서특필했습니다. 그러나 1999년 캐나다의 라이스 박사 연구팀은 해머 박사보다 더 많은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분석하고 더 많은 동성애자 가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성애와 유전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동성애가 선천적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는 언론에 크게 부각되지 못했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가 유전적이라 믿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친동성애 흐름을 타고 우리나라에서도 차별금지법과 같은 동성애 합법화 입법 시도가 계속되고,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친동성애 흐름 앞에서 한국교회는 심각한 문제의식과 경각심을 갖고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차별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동성애 죄악과 차별금지법을 막아서고 나아가 거룩의 능력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 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순식간에 동성애의 죄악이 한국교회를 무너뜨리고 우리 자녀들과 조국의 앞날을 위협하게 될 것입니다.”
/이용희 대표(에스더기도운동, 월간 지저스 아미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