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우울한 감정이 들거나 이유 없이 아플 때가 있다. 매사에 자신이 없고, 때로는 과다한 스트레스로 지칠 때도 있다. 현대인은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 등 다양한 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한다. 그래서일까. 최근엔 어디를 가나 '힐링'이란 단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만큼 현대는 점차 일등의 비결이 아닌 쉼과 평안의 방법에 시선을 모은다.
세상이 말하는 힐링이 '공감'이라면, 예수님의 힐링은 공감을 넘어서 진정한 '치유'와 삶의 '회복'이라 할 수 있다. 한별 목사(서울대치순복음교회 담임)는 저서 「풀림」에서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아직도 과거의 아픔과 상처, 세상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에 묶여 있는 삶을 살고 있다면,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 그 묶인 것을 풀어내고 진정한 자유로움을 맛보라는 것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강력한 메시지로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별 목사는, 지금껏 그가 주창했던 진정한 풀리는 삶의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그는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에게 영원한 쉼과 위로를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며, 그 사실을 안 이상 더는 아파하고, 우울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특히 한별 목사는 이 책에서 "현대인은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갑니다. 더 많이, 더 풍요롭게 생활하고자 하며 남들 시선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없는 것까지도 우리에겐 있기를 원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생기면 그것이 곧 자신감을 잃게 하고 자포자기하게 합니다. 자신의 삶의 치부가 드러나면 그것이 곧 상처가 되고 아픔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은 달라집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 이상의 기쁨과 환희를 맛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치부라고 생각했던 일이 하나님 손에서는 기쁨으로 변화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풀리는 인생입니다."(40P, Part1 사망에서 생명으로)라고 말한다.
또 "세상은 과거를 따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자녀의 과거에 대해 묻지 않으시고, 현재를 바꿔 주시며, 미래를 축복해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현재의 고난을 시련으로, 시련을 축복으로, 축복을 사명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49P, Part1 사망에서 생명으로)라고도 한다.
우리는 이미 형통한 삶을 살고 있다. 예수님의 '풀림'은 곧 '힐링'의 시작이요, 형통하는 삶의 비결이다. 「풀림」을 통해 한별 목사가 말하는 형통의 열쇠를 얻기 바란다.
'젊은 사역자'로 불리는 한별 목사는 미국 LA 순복음교회에서의 첫 청년부 사역을 시작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한국에 이르기까지 성령운동을 접목한 제자훈련으로 청년에겐 비전을, 장년에겐 사명을 깨우는 영적 멘토로 사역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치순복음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그는 매주 노숙자 사역과 장애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국내외 242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금하고, 러시아 성바울신학교의 학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현지 목회자와 제자를 배출하는 등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국외 선교에도 비전을 품고 중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 UCLA, USC 대학교회 개척에 열정을 쏟으며 캠퍼스 성회를 인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