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문화를 거부반응 없이 쉽게 전하고 싶습니다. 믿지 않는 영혼들에게 그리스도 문화와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해, 이슬비 맞듯이 나도 모르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죠"

영상과 공연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문화를 이 땅 가운데 심는 것이 비전이라는 Dlight 프로덕션의 김도일씨를 만났다. 그는 젊은 세대임에도 생각과 뜻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듯 깊이와 열정이 남다른 사람이었다. 이렇듯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가지고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가 이렇게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수련회가 계기가 됐다고 한다. "교회 수련회가 제 인생의 모든 계획을 바꿨습니다. 사실 저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의사이셔서 자연스럽게 그런 소망이 있었는데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또한 제가 가진 달란트를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김도일씨는 우연히 미디어를 접하고, 주변사람들과 함께 영상작품을 만들면서, 이 일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고 카메라와 영상을 담는 일이 너무 재밌고 기뻐서 그런지 전혀 피곤치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고등학교를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하게 됐고, 이때부터 미디어를 통해 복음전파에 대한 비전을 가슴에 새기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교회에서 미디어 팀으로 봉사를 하게 되었죠"

김씨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미디어를 통한 복음전파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전진하면서 좀 더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을 세워 나가고 있다. 그 비전의 열정이 Dlight 프로덕션을 탄생시켰다.

"이전부터 일반 교회에 미디어 사역자들을 가르치고 영상으로 선교사역을 해왔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Dlight 프로덕션을 만들게 됐습니다. 저는 이곳을 통해서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획기적인 공연을 기획하고,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미디어 선교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Dlight 프로덕션은 현재 월드비젼 TV광고를 제작하고 있고, 밀알선교단의 '밀알의 밤'을 기획, 연출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Dlight 프로덕션에서 만든 영상은 미주 CTS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 월드비젼 한 생명 살리기 찬양 대축제의 일환으로 노형건의 '내 양을 먹이라'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Dlight 프로덕션의 김도일씨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더 큰 포부와 희망을 꿈꾸며 가스펠 콘서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내년 가을경 크리스천 연예인을 섭외해서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을 통해 일반인들이 연예인을 보러 공연에 왔다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가스펠을 부르고 신앙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공연을 즐기러 온 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알게 하려는 것이 기획의도 입니다. 공연 속에서 가스펠을 한 70% 정도 부르게 해, 가수가 섬기는 예수님을 거부반응 없이 이슬비 맞듯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Dlight 프로덕션의 김도일씨는 복음이 들어가지 못한 곳에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문화를 심는 도구로 미디어가 사용될 수 있게 전 세계를 무대로 쉼 없이 발로 뛰고자 한다.

"복음이 있지만 참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뉴에이지 문화나 음란 문화에 젖어 눈이 가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달란트인 미디어 사역에 힘을 쏟아 참된 공연문화, 영상문화를 만들어 오직 예수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는 김일성 광장에서 평양시민들을 모아놓고 공연 해보는 것이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김도일씨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비전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저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과 자주 교재합니다. 꼭 무릎만 꿇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걸어 다니면서도 하나님과 대화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응답을 주십니다. 기도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믿고 간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고 구할 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만나주시는 것을 체험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