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혜진과 축구 국가대표팀 기성용 선수가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열애를 인정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공식 발표한 것이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서로의 일정을 고려해 올 여름 결혼하기로 결정했다”며 “열애를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발표하는 결혼이라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서로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순탄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아직 장소나 축가, 주례, 신혼여행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이 하차한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으나, ‘힐링캠프’측은 “둘의 결혼은 이미 알고 있었다”며 “MC는 계속해서 한다. 결혼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혜진이 최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기성용은 영국으로 돌아가 시즌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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