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LGD)가 5일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숨은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상'을 받았다.

기업으론 이례적인 상으로 LGD가 2008년부터 펼쳐온 실명예방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가 인정을 받았다. LGD는 전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교육하는 실명예방으로 '초롱이 눈 건강 교실'을 지원하고 있다. LGD는 전국 약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30∼40회의 교육을 실시, 그간 총 123회에 걸쳐 1만8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상은 정부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들의 추천을 받아 포상한다.

LGD 경영지원그룹장 이방수 전무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눈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