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크리스천들이 과격 무슬림의 핍박을 받고 있다고 29일(KST) CGNTV가 보도했다. 지난해 아체에서 성난 폭도가 28년 된 교회 건물에 불을 질렀으며, 목사 부부는 안전을 위해 정글로 도망쳐야 했으나, 상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교회로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네티는 목사인 남편과 교회에 있었던 그 운명의 밤을 기억하며 울먹였다. 성난 무슬림들이 건물에 석유를 붓고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네티는 “무슬림들이 ‘죽여라, 죽여라’고 하는 것을 들을 때 꿈인 것 같았다. 저는 건물 뒤로 뛰어나가 바닥에 쓰러져 울며 기도했다. ‘하나님 어디 계세요?’라고” 네티의 남편 루터 사라기는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 선교 교회의 목사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정쯤 되어 트럭 2대와 오토바이 50대를 타고 온 100명이 넘는 무슬림들이 교회를 둘러쌌다. 루터 사라기 목사는 “그들은 칼을 들고 있었고, 우리를 죽일 태세였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 앞을 지나가도 그들이 쳐다보기만 해서 놀랐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를 보호해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슬림들이 교회 부흥회에 초청받고 격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경찰은 부흥회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60명의 크리스천들이 기도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다.
루터 사라기 목사는 “경찰은 우리가 계속 모이면 사람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기도하고 시편 23편을 읽었다”고 했다.
사라기 목사와 부인 네티는 정글로 도망가 살아남았지만 교회 건물은 완전히 불탔다. 당시 임신 3개월이던 네티는 도망가는 동안 여러 번 넘어졌다. 그녀는 미리 방지하고자 입원했다. 죽음의 위협 때문에 사라기 목사는 마을을 떠났지만 결국 훨씬 더 큰 마을에서 말씀을 전하게 됐다. 루터 사라기 목사는 “처음에는 복음을 절대 전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하셨다. 우리는 살아 남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아기를 기적적으로 구하셨다”고 말했다.
무슬림의 공격으로 오히려 더욱 믿음이 굳건해진 사라기 목사는 성경학교에 다니며 선교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아체의 교회 건물이 파괴됐지만 교인들은 가정에서 기도회를 계속하며 새로운 교회 건물의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오거스터스는 인도네시아 복음주의 선교교회의 장로다.
오거스터서는 “교회가 불탔을 때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그 후에는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면 예수님의 제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죽더라도 예수님 때문에 다시 살 것을 믿는다. 우리는 무슬림도 예수님을 따르기를 기도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한 일을 모른다. 우리는 여기 아체에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있다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이곳 크리스천들은 핍박을 받더라도 아체의 마을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들은 믿음의 시련을 견뎌낼 힘을 하나님께 받도록 전 세계 신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네티는 목사인 남편과 교회에 있었던 그 운명의 밤을 기억하며 울먹였다. 성난 무슬림들이 건물에 석유를 붓고 불을 질렀기 때문이다. 네티는 “무슬림들이 ‘죽여라, 죽여라’고 하는 것을 들을 때 꿈인 것 같았다. 저는 건물 뒤로 뛰어나가 바닥에 쓰러져 울며 기도했다. ‘하나님 어디 계세요?’라고” 네티의 남편 루터 사라기는 2003년부터 인도네시아 선교 교회의 목사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정쯤 되어 트럭 2대와 오토바이 50대를 타고 온 100명이 넘는 무슬림들이 교회를 둘러쌌다. 루터 사라기 목사는 “그들은 칼을 들고 있었고, 우리를 죽일 태세였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 앞을 지나가도 그들이 쳐다보기만 해서 놀랐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를 보호해줬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슬림들이 교회 부흥회에 초청받고 격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경찰은 부흥회를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60명의 크리스천들이 기도하기 위해 교회로 모였다.
루터 사라기 목사는 “경찰은 우리가 계속 모이면 사람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해 기도하고 시편 23편을 읽었다”고 했다.
사라기 목사와 부인 네티는 정글로 도망가 살아남았지만 교회 건물은 완전히 불탔다. 당시 임신 3개월이던 네티는 도망가는 동안 여러 번 넘어졌다. 그녀는 미리 방지하고자 입원했다. 죽음의 위협 때문에 사라기 목사는 마을을 떠났지만 결국 훨씬 더 큰 마을에서 말씀을 전하게 됐다. 루터 사라기 목사는 “처음에는 복음을 절대 전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하나님께 질문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하셨다. 우리는 살아 남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와 아기를 기적적으로 구하셨다”고 말했다.
무슬림의 공격으로 오히려 더욱 믿음이 굳건해진 사라기 목사는 성경학교에 다니며 선교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아체의 교회 건물이 파괴됐지만 교인들은 가정에서 기도회를 계속하며 새로운 교회 건물의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오거스터스는 인도네시아 복음주의 선교교회의 장로다.
오거스터서는 “교회가 불탔을 때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그 후에는 두려워 말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왜냐면 예수님의 제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죽더라도 예수님 때문에 다시 살 것을 믿는다. 우리는 무슬림도 예수님을 따르기를 기도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한 일을 모른다. 우리는 여기 아체에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이 있다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이곳 크리스천들은 핍박을 받더라도 아체의 마을을 떠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들은 믿음의 시련을 견뎌낼 힘을 하나님께 받도록 전 세계 신자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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