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나라’를 주제로 국민화합과 경제번영 및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두고 기도하는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가 7일(목) 오전 서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갖는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내외 교계 및 정계, 법조계 등 각계 지도자들과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지역 목회자, 다문화세대,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자 출신 목회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및 군사적 도발 시사로 인한 국가안보 위기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국정난맥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였기에, 더욱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현 시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아울러 남북분단의 역사 극복과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간구했다.
기도회는 김명규 장로((사)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사회로 황우여 장로(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새누리당 대표)의 개회사, 김진표 장로(국회의원)의 대표기도, 장미란 선수와 인요한 박사(세브란스병원)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
황우여 의원(새누리당)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 아래, 기쁨이 충만하고 공의와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아침에 전능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어 세대·계층·지역·이념 간의 갈등이 진리 안에서 해소되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을 따라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높임 받음으로 국민의 삶 속에 진정한 행복이 꽃피는 나라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미 6:6∼8)’을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하나님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게 살아야 한다. 당시 남유다의 타락은 심각했다. 사회 전반에 불의와 폭력, 거짓과 무관심, 우상숭배와 인신매매, 사기로 가득했다. 이를 바로잡아야 할 지도자들도 죄악에 깊이 빠져 있었다. 이러한 때에 선지자로 부름받은 미가는 남유다의 죄악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회개를 촉구했다”며 “하나님께서 정치 지도자에게 권세를 주신 것은 정의를 실천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 그들은 도리어 그 권세로 정의를 무너뜨렸다. 하나님의 법을 세우는 데 모범이 되어야 할 지도자들이 도리어 악을 행하고, 탐욕을 채우기 위해 권력을 남용했다”고 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한국 근대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기독교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강조해 큰 부흥을 이뤘으나, 정의를 실천하는 삶에 대해서는 소홀했다. 이제는 정의를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정의를 행하며, 긍휼과 자비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영훈 목사의 설교 이후 단상에 올라, 반드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항상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한국교회와 각계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 작년 말 대통령 후보였을 때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에 참석했다.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나라의 미래에 대해 큰 희망을 가졌다”며 “대내외 환경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로 안보도 위중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아직 제대로 일을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새 정부가 국민 행복의 시대를 반드시 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설교를 통해 정치 지도자가 정의를 실천하라고 하셨다.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사심 없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할 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제가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것도 국민행복시대를 열고 희생과 봉사로 마지막 헌신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강한 어조로 “국민께서 신뢰와 믿음을 보내주셨던 것처럼 정치권도 한번 대통령을 믿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기도를 맡은 대법관 김신 장로가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한국기독실업인회 직전회장 박래창 장로가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제2군사령관 김요환 집사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축도를, 데이빗 보이드(David Boyd,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장)가 조찬기도를 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음악회에서는 글로리아 오케스트라(지휘 윤의중 교수), CBS어린이 합창단, 테너 김승일, 팀(황영민), 여의도 솔리스트 앙상블,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백석대) 등이 출연해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갖는 제45회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내외 교계 및 정계, 법조계 등 각계 지도자들과 장애인, 농어촌 및 낙도지역 목회자, 다문화세대, 아시아·아프리카 출신 유학생, 탈북자 출신 목회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및 군사적 도발 시사로 인한 국가안보 위기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국정난맥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였기에, 더욱 국가의 미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현 시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아울러 남북분단의 역사 극복과 대한민국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간구했다.
기도회는 김명규 장로((사)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사회로 황우여 장로(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새누리당 대표)의 개회사, 김진표 장로(국회의원)의 대표기도, 장미란 선수와 인요한 박사(세브란스병원)의 성경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
황우여 의원(새누리당)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 아래, 기쁨이 충만하고 공의와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 될 것”이라며 “오늘 이 아침에 전능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어 세대·계층·지역·이념 간의 갈등이 진리 안에서 해소되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을 따라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높임 받음으로 국민의 삶 속에 진정한 행복이 꽃피는 나라가 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미 6:6∼8)’을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하나님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게 살아야 한다. 당시 남유다의 타락은 심각했다. 사회 전반에 불의와 폭력, 거짓과 무관심, 우상숭배와 인신매매, 사기로 가득했다. 이를 바로잡아야 할 지도자들도 죄악에 깊이 빠져 있었다. 이러한 때에 선지자로 부름받은 미가는 남유다의 죄악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회개를 촉구했다”며 “하나님께서 정치 지도자에게 권세를 주신 것은 정의를 실천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 당시 그들은 도리어 그 권세로 정의를 무너뜨렸다. 하나님의 법을 세우는 데 모범이 되어야 할 지도자들이 도리어 악을 행하고, 탐욕을 채우기 위해 권력을 남용했다”고 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한국 근대화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기독교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강조해 큰 부흥을 이뤘으나, 정의를 실천하는 삶에 대해서는 소홀했다. 이제는 정의를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정의를 행하며, 긍휼과 자비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영훈 목사의 설교 이후 단상에 올라, 반드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항상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한국교회와 각계 지도자와 국민들에게 감사한다. 작년 말 대통령 후보였을 때 국가조찬기도회 헌신예배에 참석했다.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나라의 미래에 대해 큰 희망을 가졌다”며 “대내외 환경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북한의 핵실험과 도발로 안보도 위중하다. 어려운 상황에서 아직 제대로 일을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새 정부가 국민 행복의 시대를 반드시 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설교를 통해 정치 지도자가 정의를 실천하라고 하셨다.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사심 없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일할 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제가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것도 국민행복시대를 열고 희생과 봉사로 마지막 헌신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강한 어조로 “국민께서 신뢰와 믿음을 보내주셨던 것처럼 정치권도 한번 대통령을 믿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기도를 맡은 대법관 김신 장로가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한국기독실업인회 직전회장 박래창 장로가 경제번영과 민족화합을 위해, 제2군사령관 김요환 집사가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이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축도를, 데이빗 보이드(David Boyd,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장)가 조찬기도를 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음악회에서는 글로리아 오케스트라(지휘 윤의중 교수), CBS어린이 합창단, 테너 김승일, 팀(황영민), 여의도 솔리스트 앙상블, 소프라노 임청화 교수(백석대) 등이 출연해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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