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리는 미 주류사회 행사 ‘The Hunger Walk/Run’에 파트너로 동참한다.

The Hunger Walk/Run은 1984년 민중운동의 일환으로 굶주림과 기아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다. 매년 봄에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7년 동안 모든 연령대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연합을 도모하고, 굶주림과 빈곤에 처한 이웃을 후원해 왔다. 2012년 행렬에서는 15,000명 이상의 참여했으며 560,000불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행사는 3월 10일(주일) 오후 2시 터너필드(521 Hank Aaron Dr SE.Atlanta, GA 30312) 에서 시작된다. 이벤트 참가 희망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비는 25불이며, 주차는 무료로 가능하다.

송요셉 목사는 “우리 주변의 불이 이웃을 돕는 일은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마땅히 나눠져야 할 짐이라 생각한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사랑을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딤돌선교회와 함께 이 행사에 참여하기 원하는 한인은 jchsong@hotmail.com이나 404-429-9072로 문의하면 되며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www.HWR2013.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