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미국 여행 중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6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는 안재욱이 소속사 대표의 자택인 라스베가스를 방문했다가 심한 두통을 느끼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고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수술 후 회복 경과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싸고 있는 막인 지주막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사망율은 물론 합병증 가능성도 높아 발병 시 응급 치료를 필요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