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이래 가장 많은 수의 미국인이 연방정부에 의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받고 있다 느끼고 있었다.

최근 퓨리서치가 진행한 설문에서 "연방정부는 당신의 개인적 권리와 자유를 위협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3%는 "그렇다"고 답했으며 43%가 "아니오"라 답했다. 이 조사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150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2.9% 포인트다.

2000년 6월에는 46%, 2010년 3월에는 47%가 "그렇다"고 답한 것 다음으로 이 수치는 1995년 이래 가장 높은 것이었다. 2001년 11월과 2002년 8월에는 각각 30%, 32%가 그렇다고 답해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의 경우는 무려 76%가 연방정부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는 38%였다. 이 조사는 코네티컷 초등학교 총기 사건 전에 이뤄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기소지자와 그렇지 않은 이들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총기소지자의 62%가 연방정부가 자유를 침해한다고 답했고 미소지자는 45%가 침해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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