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리 카운티 의장을 비롯, 5명의 캅카운티 커미셔너들과 마리에타 고등학교 교장, 교사, 덕수고교 학생들을 호스트하고 있는 미국인 가정 등이 전체사진을 찍고 있다.

캅카운티가 서울 성동구 덕수고교생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팀 리 캅카운티 의장은 지난 22일(화) 정례 카운티 회의에서 캅 카운티 내 마리에타 고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덕수고교생들에게 캅카운티와 서울 성동구 간 민간교류 확대에 기여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애틀란타에 온 덕수고교생 5명과 인솔교사 1명은 미국인 가정 집에서 민박하며 오는 25일까지 마리에타 고교에서 일반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좋은이웃되기운동(GNC) 주선으로 5년째 자매결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는 캅 카운티와 서울 성동구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덕수고교생들은 이번 기간동안 학교 수업 뿐 아니라 조지아 아쿠아리엄, 기아자동차공장 등을 방문하며 영어실력 향상 뿐 아니라 미국문화를 배우고 친구를 사귀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마리에타 고교생 5명은 오는 5월 하순 서울 덕수고교를 방문해 똑같이 일반수업을 들으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