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 제4대 담임에 김경진 목사가 확정됐다. 나성영락교회는 지난 13일 주일예배 후 오후 2시 제직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 목사를 담임으로 청빙했고 김 목사는 이를 받아 들였다.
제직총회에 앞서 토요일에 이미 김경진 목사가 나성영락교회를 방문해 새벽예배 설교를 했으며 총회가 열리기 직전 주일예배에서도 "바보들의 행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교회 측은 "4대 담임목사로 내정된 김경진 목사가 주일예배에서 설교한다"고 이미 주보에 공지한 상태였다.
그는 오는 2월 부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한국에서 익수스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익수스교회는 2011년 개척된 교회이며 교단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교회다. 김 목사는 토론토대학 공대를 졸업하고 토론토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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