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장로교회 임직자와 안수위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새날장로교회(담임 유근준 목사) 안수집사 및 권사 임직 감사예배가 18일(주일) 오후 5시 드려졌다.

새롭게 세워지는 일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모인 성도들로 가득 찬 이날 예배에서는 안수집사 2명(신종헌, 윤은상)과 권사 5명(문윤선, 서영렬, 안정란, 윤영자, 최미자)에 대한 임직이 진행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기도(신광균 장로), 성경봉독(김충배 목사), 말씀(방지각 목사), 안수식, 선포, 임직패 전달, 헌금, 축사(김정일 목사), 답사(최미자 권사), 권면(류영호 목사), 축도(방지각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뉴욕효신장로교회 방지각 원로목사는 “같은 종이 한장도 인쇄물이냐 도배지냐 유명 화가의 작품이냐에 따라 그 가치가 틀려진다. 즉 누구에게 쓰임받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오늘 임직자들은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 원로목사는 “하나님은 순종하며 열매 맺는 자,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자를 쓰신다. 하나님께 붙들림으로 위대하게 쓰임받으라. 마지막으로 때로 일군을 세우니 일감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의 일감이 되지 말고 충성된 일군으로 섬기라”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샬롯벧엘교회 담임 김정일 목사는 “사도 바울의 당부처럼 사람들이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으로 믿는 자의 본이 되라. 또 읽는 것과 권하는 것, 가르치는 것에 전념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답사를 전한 최미자 권사는 “부족한 자들을 축하하고 기도해준 성도들에 감사함을 전한다. 받은 것에 감사하며 순종함으로 짐이 되지 않는 임직자들이 되겠다”고 성도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