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초청만찬이 지난 17일(토) 오후 6시 30분 귀넷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북미주cbmc중부연합회가 주관하고 애틀랜타, 스와니, y애틀랜타, 샬롯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하나님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각 사업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동남부 기독실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도전 받는 시간이 됐다.

배현규 중부연합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초청만찬은 기도(애틀랜타지회 김종민 지도목사)와 특주, 만찬, 북미주cbmc소개 영상 상영, 축사(은종국 미주총연합회장), 축사(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 강사소개(권영일 애틀랜태지회장), 강의(이광익 사무총장), 축도(류도형 교협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은종국 미주총연합회장은 "지난주 UN 통계를 보니 지구인구가 68억이다. 그 많은 사람 중 이런 만남을 갖게 된 것은 대단한 축복이다. 기독실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쁘다. 하나님께서 비지니스 세계에 왜 cbmc 두셨나 도전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베스트셀러 'The Harbinger'를 소개하며 불순종의 길을 걷고 있는 미국의 위기에 대해 지적한
강사 이광익 사무총장은 "이 책은 이스라엘이 불순종의 결과로 멸망해 전 세계에 흩어졌으며 미국도 그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이 동성애 등 성경에서 금한 것들을 허용하고 있다. 하나님을 떠난 국가나 개인은 언제든 몰락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삶의 현장 또한 돌아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조명해 봐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무총장은 "우리 삶을 돌아보면 일생 중 10만 시간, 하루의 절반을 일터에서 보낸다. 일터는 치열한 정글의 법칙이 적용되는 곳으로 우상인 맘몬이 득세하는 생존투쟁의 현장이다. 이곳에서 돈을 추구하다 보면 사회부조리와 물의의 대상이 된다. 땅끝과 같은 선교지역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일은 사명이요 일터는 소명의 현장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일터를 바라보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