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마련한 제1회 사회봉사상에 방주교회(김영규 목사)와 국제결혼가정선교 전국연합회(회장 이정희)가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봉사를 실천하는 교회, 단체, 개인을 알림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불이 수여된다.

웨스트LA에 있는 방주교회는 평소 지역사회를 향한 구제에 앞장서 교계에 모범을 보여 왔다. 교인수 70여명의 이 교회는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2년째 한인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미주리 로버츠빌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결혼가정선교 전국연합회는 상처받은 국제결혼 여성을 위해 평화의 집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