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성광교회(담임 임용우 목사) ‘신망애’ 회원들의 단풍놀이가 지난 18일 그레이트 폴스 파크(Great Falls Park)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여선교회에서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했고, 조재영 전도사의 진행으로 ‘풍선 터뜨리기’ ‘종이컵 쌓기’ ‘장기자랑’ 등 레크레이션 시간이 이어졌다.

조재영 전도사는 ‘청포도 사랑’을 개사해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그늘 아래로 / 어여쁜 권사님들 나들이 왔단다 / 풍성히 맺어가는 기도 열매 / 주님과 첫사랑의 향기 / 우리가 함께모여 찬양하면 / 주님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네 / 파랑새 노래하는 청포도 그늘 아래서 / 주님과 함께 하는 신망애 단풍놀이 행복하구나”으로 바꿔 부르며, 어르신들의 흥을 한층 돋우었다.

교회는 “아름다운 자연과 성광의 한 지체 됨을 누리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며 “서로가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의 지체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성광교회는 11월 16일~18일까지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 16일(금) 오후 7시에는 청소년, 17일(토) 오후 4시에는 KM 청년, 18일(주일) 오전 11시에는 장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도 축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