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부설 제일한국학교(교장 김혜병)가 오는 10월 6일부터 방과후 특별활동시간을 활용, 축구교실을 개설한다.

이번 축구교실은 제일한국학교 학부모를 비롯해 스와니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일장로교회 스와니 성전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프리스쿨부터 중학생(K-8)이며 회비는 월 40불이다.

축구교실은 외부에서 전임코치를 영입하고 보조코치와 간사를 둬 코칭스텝을 구성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일한국학교는 축구교실의 운영효과를 정기적으로 비교, 분석해 애틀랜타를 비롯한 동남부지역 한국학교에도 소개, 보급해 갈 계획이며 나아가 학교간 상호 방문 등 친선교류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려온 애틀랜타어린이축구선교회 천경태 대표는 “지난 수년간 터커의 본성전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한 경험을 살리고, 실내체육관과 야외잔디구장 등 스와니 성전이 보유하고 있는 나무랄 데 없는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축구교실은 이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7일(주일) 오후 5시 제일한국학교에서 학부모간담회를 가진다.

문의: 김형기 코치(404-372-8874), 이수대 간사(678-793-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