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건강한 한인사회 구축을 위한 가정 치유 프로젝트 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던 언더우드대학교(총장 윤승구 박사)가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 세미나>를 준비했다.

오는 10월 22일(월) 오후 5시부터 24일(수) 오후 2시 30분까지 언더우드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리는 설교 세미나는 ‘네러티브(narrative) 성경해석과 설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다.

강사로는 내러티브 설교학 대가로 알려진 말씀목회공동체 대표 이연길 목사가 나선다. 이연길 목사는 장신대 신약학(Th. M)과 콜롬비아신학교 신약학(Th. M), 루이빌 신학교(D. Min)을 마쳤으며 전 빛내리교회 담임목사로 콜럼비아신학교와 멕코믹신학교, 장로회 신학교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야기 설교학>, <말씀목회 패러다임> 외 다수의 주석, 설교집, 성경공부 교재가 있다.

세미나는 또 특강강사로 언더우드대학교 총장 윤승구 박사(GTU 신약학 Th. D)와 장신대 예배/설교학 교수 김운용 박사(Union-PSCE Ph. D, 한국 예배학회 회장)가 나서며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담임 정인수 목사(예일대 STM)와 아틀란타한인교회 담임 김정호 목사(시카고신학교 Th. M), 보스톤한인교회 담임 이영길 목사(프린스톤신학교 Th. M)가 부제를 발표한다.

세미나는 강의와 워크샵, 부제 발표와 질의응답, 패널 토의 등의 방법으로 진행되며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참가대상은 목회자 및 관심자 선착순 40명이다.

언더우드대학교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격동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선포하는 것이 목회자의 과제중의 하나이다. 이제 2012년도를 마무리하며 2013년도 목회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 ‘설교 구상과 어떻게 설교를 전달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효과적인 설교와 전달은 가장 중요한 목회자의 사명이다. 세미나를 통해 서로 도전과 격려를 받고 구체적인 설교 구상과 작성 등 실습을 통해서 설교에 대한 그림을 그리며 효과적인 말씀의 선포자로 더욱 설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770-831-9500 혹은 underwoodu@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