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여성문학회(회장 최정선) 정기모임이 지난 15일(토) 오후 6시 유빌라떼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의상심리학자인 이인자 서경대학 석좌교수가 나서 ‘여성 의상 심리를 통한 글쓰기 접목’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인자 교수는 시집 <마주하는 나무로 돌아가서>와 수필집 <옷과 몸과 마음과>를 집필한 바 있다.

개인의 심리적인 요인과 의복행동, 의상 치료, 유행과 사회 형상 등 의상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낸 이인자 교수는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영상시들을 소개하며 자신이 글을 쓰게 된 동기와 이를 통해 얻게 된 기쁨들을 간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