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공부차 애틀랜타에 머물고 있는 박동한, 이성한 아이티선교사가 영상사역보고를 통해 올 여름 아이티 현지에서의 은혜를 풀어냈다.



가장 먼저 캠퍼스 사역에 대해 나눈 박동한 선교사는 “기존의 국립법대, 상대 인문대 중심의 사역과 더불어 올 여름에는 농대 사역을 집중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단기선교팀과 함께 4영리로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은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과 도전을 주었다. 또 현지 제자들과 함께 일주일간 리더십트레이닝코스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선교사는 “교회개척이 캠퍼스 사역의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이다. 올해 중 켄시코프라는 지역에 협력교회를 개척 중이며 켑하이티안에 두번째 교회개척의 협력교회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 선교사는 또 “주님께서 주시는 선하고 강한 부담으로 비전센터 공간을 확정하려 한다. 이 센터는 이민족의 비전이 잉태되는 공간으로 교육과 문화센터, 미션스쿨, 단기선교팀 섬김, 파트너 선교사 숙소 등으로 아름답게 드려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올 여름, 한비전교회(담임 이요셉 목사)와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 몽고메리늘푸른장로교회(담임 최규태 목사) 등 동남부한인교회과 활발한 사역을 펼친 박 선교사는 “오는 팀마다 주님의 감동하심과 도전 앞에 많은 기도의 제목들을 발견하고 결단하는 모습을 보며 섬기는 저희 부부, 파트너 선교사들, 현지 학생들까지 많은 은혜와 격려를 받았다”고 간증했다.

마지막으로 박 선교사는 “동역자들의 변함없는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티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