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스와니 시청 앞 광장을 찾은 아이들이 있어 화제다.

바로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 스와니 성전 유년부가 스와니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도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아이들은 유창하거나 논리적이지 않아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언어로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유년부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점점 전도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고 전도가 얼마나 시급한지를 실감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Go away’라고 했을 때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우리에게 침을 뱉는다 해도 놀라거나 당황하거나 화를 내지 말자고 얘기했고 사도 바울은 40에 하나 감한 매를 수없이 맞고 옥에 갇히기도 했는데 우린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아이들을 다독거리기도 했다”고 글을 남겼다.

관계자는 또 “복음을 위해 핍박을 받는 것이 당연하고 하늘 나라에 상급이 쌓이고 주님께서 ‘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기에 우리는 또 전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사명으로 다음 Outreach 를 위해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열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