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슈가로프한인교회 홈페이지

▲사진출처: 슈가로프한인교회 홈페이지

개학을 앞둔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한인교회가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화제다.

지난 4일(토),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가 지역교회 및 단체들과 함께 백 투 스쿨 블럭파티(Block Party)를 개최한 것.

오전 10시부터 학생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학용품과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중국, 일본, 한국 등 다민족 학생 4백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7개 지역단체가 부스를 마련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역 교회들의 찬양팀이 나서 흥겨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구세군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옷들을 1불에 제공했으며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대표 김채원)는 동양 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맡았다.

이에 대해 행사 관계자는 “교회 EM 사역이 Sugarloaf International Fellowship(SIF)으로 새롭게 시작함과 동시에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되었다. 각국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