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가 애틀랜타를 방문, 콘서트를 통해 사랑을 전한다.

이번 콘서트는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의 노숙자센터 설립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오는 26일(주일) 오후 5시 30분 실로암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열린다.

70~80년대 한국 가요계를 이끌었던 윤형주 장로는 지난해 MBC의 간판프로인 <놀러와>를 통해 세간에 화제를 몰고 오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시봉의 대중가요와 아름다운 찬양이 어우러지는 집회로 이웃이나 불신자들이 쉽게 마음을 열고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윤 장로는 찬양과 간증으로 지난날의 노래와 함께 자신을 변화시켰던 삶의 고백을 진솔하게 간증할 예정이다.

공연을 위해 기자회견을 가진 송요셉 목사는 “디딤돌선교회는 노숙자 섬김 사역 뿐 아니라 재활 및 영성 훈련을 제공함으로 노숙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또 가난하고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거리청소하기와 평화의 꽃 나무심기, 에프터 스쿨 등의 사역도 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는 다운타운에서도 가장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거주하는 뱅크헤드지역의 선교센터 건립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라고 개최 동기를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유근준 이사(새날장로교회 담임)는 “주류사회에서 조차 노숙자들을 잘 돌보지 않는다. 이들을 돌보는 일은 이민교회에서 해야 할 일이다. 이들을 훈련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의 참석을 위해서는 20불의 후원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티켓은 강남일식, 강북일식, 명가원, 아틀란타말씀사, 마샬미용실, 풍년떡집, 에벤에셀기독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 디딤돌선교회 후원교회인 실로암한인교회, 새날장로교회, 성약장로교회(담임 황일하 목사),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 한마음장로교회(담임 백성봉 목사), 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전 목사), 시온인터내셔널교회(담임 고재동 목사), 아틀란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 시온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 쟌스크릭한인교회(담임 이승훈 목사),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공연문의: 404-429-9072, jchsong@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