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국민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원, 이하 재외선관위)가 한국의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시작했다.

재외선관위 유권자등록 홍보팀은 앞으로 매주말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H마트 둘루스점과 메가마트 등 주요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홍보에 나섰다.

재외선관위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권자등록 출장 접수를 계획함에 따라 홍보하는 현장에서 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선거본부 관계자는 “제18대 한국 대통령선거는 재외국민이 모국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첫 선거이다. 재외선거는 한인사회의 소중한 권리이므로 대통령 선거에 꼭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 재외선거 등록을 위한 국외부재자신고(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일시 체류자 및 거소신고를 한 영주권자)는 여권 또는 여권사본을 지참해 홍보 현장이나 영사관을 방문하면 접수 할 수 있다. 재외선거인등록(한국에 주민등록이 없고 거소신고가 안된 영주권자)은 여권 및 국적확인 서류, 영주권카드를 가지고 영사관에 방문해야 한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접수는 10월 20일까지이며, 대통령선거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 동안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실시된다.

문의 : 770-402-9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