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예배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호남신학대학교 차종순 총장 초대 사진 전시회가 지난 23일(월)부터 오는 28일(토)까지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이하 GCU)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호남신학대학교와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의 학술교류협정기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10여년간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의 기독교 건축물, 호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낸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이미 두 차례 개인전을 갖기도 한 차종순 총장은 23일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2001년부터 국전초대작가 강봉규 선생의 사사를 받아 사진을 배우게 됐고 빛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게 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밀라노와 호남 등지를 담아낸 것이다. 이 사진들의 특징은 기독교인인 우리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이라는 점이다. 참석한 여러분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GCU 교수진을 비롯해 대덕교회 담임 이중삼 박사(GCU 이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전한 김창환 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술교류협정을 기념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 온 것이다.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사진전을 즐기며 차종순 총장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작가와의 시간을 인도한 차종순 총장은 작품 하나 하나에 담긴 의미를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진전이 열리는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는 6789 Peachtree Industrial Blvd., Atlanta, GA 30360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진전에 대한 문의는 770-279-05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