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엽 목사 부부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새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 교회창립 21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이 15일(주일) 오후 4시 30분 열렸다.

1991년 창립된 새생명교회는 2007년 제5대 담임으로 유영익 목사가 부임하면서 4개 마을 22개 목장체제로 개편, 목양에 힘쓰며,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또한 2009년 현 예배당을 건축했다.

교단 관계자 및 축하객들이 가득 찬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 예배찬양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노준엽 목사의 미국 남침례 교단 목사 안수 및 이원희 안수집사에 대한 임직이 진행됐다.

이날 노준엽 목사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기 원한다. 이 교단을 통해 다시금 결단하고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통로가 되기를 원한다. 목숨이 붙어 있는 한 끝까지 충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준엽 목사는 그리스도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찬양사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그리스도의 교회 교단 새밝교회, 목동교회, 인천주안교회, 강서교회, 화곡교회 등에서 교육 전도사, 성가대 지휘자, 찬양인도자, 부목사, 에배 목사를 역임했다. 이후 2007년 새생명교회 예배찬양목사 사역을 시작했으며 2008년 아모스 찬양팀을 창단, 애틀랜타에서 수차례 찬양집회와 정기공연을 가져왔다.

말씀을 전한 최종룡 목사는 “바울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직분 맡았을 때 얼굴 없이 충성해야 한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목사는 “여러분 각자가 예수님의 얼굴이다. 이번 직분 맡은 자는 자신이 예수님의 얼굴임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얼굴로 예수님의 얼굴이 드러나고 높여져야 한다 우리는 모두가 주님의 동역자들이다”라고 말했다.

권면의 말을 전한 최봉수 목사(슈가로프한인교회 담임)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의 섬김 훈련을 통해 더 많이 섬길 수 있는 귀한 종으로 세우셨다. 하나님, 성도, 삶의 순서로 우선순위를 두고 가정을 돌보듯 교회를 돌보고 자녀를 돌보듯 성도들을 살피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임경철 목사(세광침례교회 담임)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자기 자신에게 정직하며 먼저 실천하는 종이 돼야 한다. 또 백성에게 희망을 주는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