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감한 경제개방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은 국민들의 정치적 자유와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키우는 효과도 가져와 공산정부 베트남의 반체제 박해의 귀추가 주목된다.

철저한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정부의 반체제 세력에 대한 박해는 약 20년간 이어지고 있다고 국제인권운동단체들은 분석했다.

현재 베트남의 종교로는 불교, 유교, 로마카톨릭, 개신교 등이 있으며, 위 4개 종교 중 기독교인이 가장 작은 비율인 0.8%를 차지하나 성장율만큼은 가장 높은 12.5%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당국의 종교관련 기본방침으로는 1. 종교를 옹호함으로서 국법을 위반하지 말 것, 2. 종교집단은 당국의 허가를 받을 것, 3. 성직자가 되려는 사람은 연수허가를 받기 전에 사회주의에 대한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입증할 것 등이 있으며, 실제로 모든 종교운동에 대한 통제가 되어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