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에 감춰진 건강의 비밀을 통해 무병장수의 길을 제시한 시카고 김이순 종합 한의원 원장 초청 <건강 세미나 및 무료진료>가 지난 주일(1일) 오후 1시 15분 애틀랜타온누리교회(양성우, 김학식 목사 공동목회)에서 개최됐다.

70세에 선교사역을 시작해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는 김이순 원장은 이날 “하나님께서 선교 뿐 아니라 일본에서 새로운 의학을 공부하게 하셨다. 이 의학으로 사람들이 병을 걸리지 않게 도와야 겠다는 사명감을 갖게 돼 건강 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원장은 “기본적으로 마음의 기쁨과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따르고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라. 그 비결은 간단하다. 첫째, 아내의 말이 옳으니 무조건 따르라. 둘째, 아내의 말이 틀려도 첫 번째 법칙을 따라가라. 그러면 평생 화목하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참석자들을 사로잡았다.

김 원장은 “보통 동물은 성장기의 5배까지 살 수 있다. 인간은 수명은 창세기 1장에 기록되어 있는데 120세까지 살 수 있다. 과학적으로 잘만 관리하면 심장은 250년, 나머지 장기는 150년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이유 없이 체중이 줄어든다(한달 5%이상) ▲계속해서 열이 난다(갑상선 위험) ▲숨쉬기가 어렵다(폐렴 의심) ▲변이 이상하다(하루 5회 이상 등) ▲정신이 이상하다 ▲계속 머리가 아프다(뇌출혈, 뇌경색) ▲단시간 동안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눈에서 꽃이나 벌레가 보인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췌장염) ▲관절이 아프다 등의 증세가 있으면 즉시 의사를 찾아가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에는 당분만 가기 때문에 아침에는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르고 붉고 노랗고 하얗고 검은 과일 들을 다양하게 먹으라. 점심에는 고구마, 감자, 당근, 아보카도 등 뿌리 야채와 계란 등을 섭취하라. 저녁에는 발효식품인 김치와 밥을 섭취하라”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