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아미한인장로교회를 중심으로 머레이아름다운교회, 팜비치한인교회, 랄리한인장로교회, 아틀란타말씀사가 함께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멕시코 유카탄 단기선교를 다녀온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총 44명이 동참한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수) 마이아미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헌신예배에서는 선교 현지에서 공연하게 될 찬양 율동과 무언극 공연이 선보여져 눈길을 끌었다. 선교를 위해 준비된 이 공연은 4개월여간 준비돼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말씀을 전한 마이아미한인장로교회 담임 신정인 목사는 왜 선교를 해야 하며 불가능하게 보이는 선교를 어떤 태도로 이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위해 기도함으로 성령충만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증한 다니엘 학생은 지난날 받았던 은혜를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 다시금 회복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준비과정을 보고한 박상만 집사는 선교지 지명의 유래, 현지 선교사 소개, 멕시코의 7월 1일 대선으로 인한 어려웠던 상황, 42년 된 현지교회의 상황, 선교지에서 해야 할 사역 등을 소개했다.

헌신예배는 마지막으로 선교팀이 성령 충만함을 입을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단상에 올라와 중보기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마이아미한인장로교회는 금년 여름 유카탄 선교를 비롯하여, 콜롬비아, 쿠바, 니카라과, 파라과이 선교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