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문화에 목마른 청년들에게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심고 있는 <리스토레이션(Restoration)>의 두번째 찬양집회가 지난 23일(토) 오후 7시 안디옥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열렸다.

“NOT ASHAMED”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3백여명의 한어권과 영어권 청년들이 참석해 시원한 말씀의 은혜와 뜨거운 찬양의 열기 속에 빠져들었다.

말씀을 전한 리스토레이션 리더 최형석 전도사는 “성경에서 우리는 복음을 향한 열정 하나로 죽음의 고비를 이기고 살아간 사도 바울을 만나게 된다. 우리 주변에는 허무한 가치를 좇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 복음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 세계를 바꾸는 원동력은 복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 전도사는 “로마는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국가였다. 그런 로마도 소수의 복음의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구원의 능력이 퍼져나갔다. 참된 신앙의 능력은 영향력을 미친다. 복음의 열정을 회복하고 애틀랜타에 구원의 능력을 드러내자”고 전했다.

말씀을 마친 최 전도사는 “우리에겐 복음을 모르는 이들을 외면한 책임이 있다. 애틀랜타 지역의 청년들과 이웃을 위해 기도하자”고 합심기도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