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살면서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낸
14 신앙 명문가들의 특별한 자녀교육 노하우


믿음으로 자녀들을 양육하여 축복받은 믿음의 가정들을 통해 배우는 신앙 명문가를 세우는 방법.
세 자녀를 믿음으로 훌륭하게 키워낸 저자는 신앙적 방법으로 자녀를 키운 경험과 성경을 통해 밝히고 여러 믿음의 가문을 통해 실증적으로 깨달을 수 있는 자녀양육의 원리들을 보여준다. 이 책은 믿음의 가문을 세워 자녀들이 축복받는 신앙 명문가를 일궈낸 가정들을 통해 성경적 자녀양육법을 배우고, 나아가 믿음의 가문을 세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신앙으로 자녀를 키우고 성경적으로 가정을 세워나가려는 독자들에게 축복 받는 신앙 가문의 비전을 심어줄 것이다.

신앙 명문가들의 자녀교육 비법은 ‘좋은 부모’다

신앙 명문가란 자녀교육에 헌신한 신앙 1세대를 통해 믿음을 낳는 가정이 되면서 2세대, 3세대에 걸쳐 축복 받는 믿음의 가문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는 성경적인 방법으로, 또 믿음의 방법으로 자녀들을 키워내 하나님의 축복이 자녀들을 통해 보여주는 가정이기도 하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믿음의 가문을 이룰 수 있을까?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이자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신앙 명문가들의 자녀교육 비법을 찾아내 자신의 가정에서 적용해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산 증인이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믿음의 가문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 준비된 ‘부모’라는 씨앗이 필요하다. 즉 부모가 먼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바른 믿음과 그것을 삶으로 살아내면서 모습으로 보여주는 헌신이 필요하다. 헌신이란 부모가 신앙으로 결단한 것을 지켜내고 삶으로 살아내려는 것인데, 그 원칙을 끝까지 지켜내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들은 자연스레 부모의 신앙 원칙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애쓰게 되고, 그 부모의 모습을 닮아가게 된다.
하지만 부모의 신앙의 결단은 결코 큰 일이 아니다. 십일조 헌금이나 주일을 지키는 것,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일관되게 믿음과 사랑을 지키는 것 등이다. 또한 자녀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말로 표현하고 행동으로 전달하되, 믿음과 사랑을 잃지 않는 것이다. ‘교육 이전에 애착’이라는 말처럼 가르치기보다 자녀와의 관계를 더 중요시하고 영적, 심리적, 육체적 친밀감을 자녀와 공유하는 가정이 믿음을 낳는 가정이다. 이처럼 신앙 원칙 중심으로 살아가는 가정은 다시 믿음의 가정을 낳게 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14 신앙 명문가를 보면 믿음의 자녀가 보인다

존 웨슬리의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다섯 살이 되기 전에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도록 순종의 품성을 가르쳤다. 또 어머니인 수산나는 자녀교육에 대한 원칙을 정하고 원칙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따르도록 약속하고 실천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아버지의 권위를 최우선으로 두었고, 모든 자녀들을 동동하게 사랑하되, 자녀들과 일 대 일의 데이트 시간을 반드시 가졌다. 이러한 자녀교육 원칙이 믿음의 가문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었고, 오늘날 감리교의 창시자이자 위대한 설교가인 존 웨슬 리가 나올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백정 출신이면서도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가 된 박서양, 미국 100명의 전쟁 영웅인 김영옥 대령, 우리나라 최초의 군종감인 김형도 목사, 철저한 십일조 생활로 부자가 된 록펠러, 목사, 장로, 교수, 대법관 등 신앙 명문가를 이룬 이경직 목사, 4대째 장로 집안이 되어 한 교회를 섬기는 이철상 장로, 한국의 빌리 선데이 현순 목사 등 열네 신앙 명문가들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았다. 무엇보다 그들 가문의 신앙 1세대들이 어떤 자녀교육 원칙을 가지고 자녀들을 키워냈는지, 그리고 어떻게 부모의 믿음보다 더 큰 믿음의 자녀들이 나올 수 있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김덕호 장로, 하용조 목사, 오정현 목사, 이찬수 목사, 헐버트 선교사, 박용묵 목사 등은 믿음의 가정들에게 성경과 함께 좋은 자녀교육의 교과서다. 믿음의 1세대가 어떻게 믿음을 지키면서 가정을 이어왔는지, 후손들은 어떻게 부모의 믿음을 넘어서서 더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었는지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에게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힌트와 노하우를 이 책이 알려줄 것이다.

자녀의 머리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새겨 넣어라

최근 통계에 의하면 2011년 초등학교 한 반에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경향을 보이는 아동들이 25퍼센트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는 역기능 가정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우려스러운 것은 역기능 가정 가운데 대다수가 크리스천 가정이기 때문이다. 즉 부모의 신앙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뿐 아니라 믿음의 가정들에서 오히려 자녀교육에 실패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녀교육을 학교나 교회의 몫으로 떠미는 것은 부모의 책임 회피이며, 자녀를 유기하는 죄라고 단정하면서 자녀의 머리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새기는 교육을 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사역을 대신할 이 시대의 사명자들로 우리의 자녀들을 부르시기 원하는데, 그러한 사명자는 곧 준비된 자들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찾으시는 훈련된 사람은 경청과 집중력, 그리고 행동력이라는 성품이 바르게 다듬어진 사람이다. 이러한 성품은 두뇌에서도 전두엽에 의해 좌우되는데, 이곳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새겨 넣어야 한다. 즉 자녀의 전두엽에 지적인 능력만 넣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을 집어넣을 때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될 수 있다. 이는 곳 우리의 자녀가 영성적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뒤흔들 하나님의 사람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의 애착과 사랑과,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작가소개

김재헌

김재헌 1961년 경북 영덕의 작은 어촌에서 태어나 주로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일본 유학을 했던 신식 아버지 덕분에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열 살 무렵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온 가족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저자는 당시 마음껏 책을 사서 볼 수 있는 형편이 안 돼서 친구를 사귀는 첫째 조건으로 책 많은 집을 골랐는데 이때부터 책벌레 습관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부모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대학 진학 자체가 좌절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이후 숱한 고생을 거쳐 혼자 힘으로 대학과 대학원에 들어가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예나 지금이나 그는 여전히 책을 좋아하며, 25년 동안 매년 200여 권 이상을 꾸준히 읽어 왔다.
이 책에서는 우리 문화를 세계에 빛낸 32인의 스타들이 어떻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찾아갔는지,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쏟았는지를 생생히 보여줌으로써 청소년들이 내면에 잠재된 끼와 스타성을 발견하도록 용기를 북돋우고 있다.
저자는 현재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청주에서 대안 학교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펴낸 책으로는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 [e-비즈니스] [세상을 확 바꾼 체인지 메이커 75] [성공 인생노트 77] [10대가 가기 전에 할 일 33]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