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다큐멘터리 <소명>의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강명관 선교사가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오는 15일(금)부터 17일(주일)까지 샘물교회(담임 함종협 목사)에서 선교부흥집회를 인도하는 강 선교사는 지난 2009년에도 동 교회를 방문, 선교보고를 한 바 있다.

집회는 15일 오후8시 '영생의 말씀', 16일 오후 8시 다큐멘터리 <소명> 상영, 17일 오전 11시 '상황을 뛰어넘는 기쁨', 오후 1시 '누구의 발을 씻어야 하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강 선교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에는 ‘영상 50도를 오르내리는 사우나 같은 더위, 독사에 물려 죽어나가는 아이들, 각질을 먹고 피부 속에 사는 독충, 모기, 삐나리아, 아나콘다의 위협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바나와 부족과 가까운 친구가 되어 살아가는 강 선교사 부부’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