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애틀랜타지역 교회협의회장배 동남부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슈가힐 게리퍼클파크(Sugar Hill Gary Pirkle Park)에서 개최됐다.

총 13개 교회 34개팀으로 역대 최다팀이 출전해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감이 컸던 이번 대회에는 김의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처음으로 인조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혹 무더위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우려됐지만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 속에 선수와 응원단 모두에서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이날 대회 단체상은
U4 우승 연합교회, 준우승 새교회, 3위 제일장로교회/천주교회
U6 A조 우승 한비전교회, 준우승 연합교회, 3위 한인교회
U6 B조 우승 비전교회, 준우승 천주교회, 3위 새교회
U8 A조 우승 천주교회, 준우승 연합교회(A), 3위 늘푸른교회/주님의교회
U8 B조 우승 연합교회(B), 준우승 한인교회, 3위 새교회/한비전교회
U10 A조 우승 한인교회, 준우승 연합교회, 3위 주님의교회
U10 B조 우승 늘푸른교회, 준우승 제일장로교회, 3위 천주교회
U10 C조 우승 안디옥교회, 준우승 비전교회, 3위 한비전교회
U13 A조 우승 연합교회, 준우승 중앙교회, 3위 새교회
U13 B조 우승 한인교회, 준우승 천주교회, 3위 안디옥교회/제일장로교회
가 수상해 풍부한 선수층과 다수의 출전경험을 가진 대형교회들이 강세를 드러냈다.

단체상과 개인상에 대한 수상은 이번주 목요일(7일) 오후 7시 주님의교회(정윤영, 김성진 목사 공동목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