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직을 5월 31일 사임한 노창수 목사가 6월 3일 남가주사랑의교회 공동의회에서 94.5%의 찬성을 얻어 담임목사로 확정됐다.

본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회(PCA) 교단법에 따르면, 목회자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는 등록된 세례교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된다. 이번 공동의회를 위해 서남노회 측에서는 최병수 목사(인랜드교회 前 담임)를 파송해 이를 진행토록 했다.

이번 공동의회에는 성인, 홀리웨이브, 청년부, 대학부 및 고등부에서 세례 등록교인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공동의회에서 승인된 노창수 목사의 청빙 절차는 앞으로 당회의 결정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6월 3일 남가주사랑의교회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