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는 22일(화) 알파사역 생수의 강 제5기 수료식 및 친구초대의 밤이 성료 됐다.

모두 65명이 수료한 이날 수료자들을 포함해 이들을 섬겨온 인도자 도우미, 교역자 그리고 수료자들의 가족과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생수의 강 제2기 수료생인 캐런 정 시인의 생수의 강 헌정시 낭독을 시작으로 헵시바 찬무단의 축하 공연, 찬양, 생수의 강 프로그램 소개, 윤주선 청년의 기타 연주, 5기 수료생 9명의 간증, 수료증 및 감사증 전달, 축하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번 생수의 강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수료자 9명의 간증으로 생수의 강 참여를 통해 자신들에게 일어난 변화를 생생하게 간증했다.

생수의 강을 통해 치유와 변화를 경험한 간증자 한은주 집사는 “육적,심적인 치료를 받았다. 특히 갑상선 주위에 있던 물 혹 서너 개가 사라지고, 1.5센티미터의 암이 0.5센티로 줄어드는 회복을 경험했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30년 동안 교회의 문턱만을 넘나들던 명목상의 신자였다고 고백한 이건구 집사는 “생수의 강 프로그램을 통해 마침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찬양시간을 통해 자신으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특별한 경험을 주신 하나님께 남은 인생을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한지 불과 몇 개월 되지 않았다는 박동훈 씨는 “60여년의 인생에서 생수의 강을 통해 처음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다. 자신의 돌 같은 마음이 이번 생수의 강 12주 동안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스며드는 변화를 받았다 저와 같은 딱딱한 마음을 가진 동료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은혜를 경험하기 원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여러 번 낙방한 대학원 진학에 성공하게 된 서석민 청년의 간증을 비롯해 올빼미 형에서 새벽 형으로 삶의 스타일이 바뀌게 된 간증 등 뜨겁고 생생한 간증이 이어졌다.

영국에서 시작된 알파코스는 현재 전세계 169개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이미 1800만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미국에서는 50개주 전체에서 실시되고 있다. 릭 워렌 목사를 비롯한 미주 내 127개 교단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연합장로교회 생수의 강 제7기는 오는 9월 11일(화) 시작되며,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문의는 연합교회 이성혜목사 404-422-266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