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침례교회(담임 임연수 목사)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강도원 목사 안수예배가 20일(주일) 오후 4시 개최됐다.

2002년 5월 5일 세광침례교회 지교회로 시작된 이래 3번의 성전 이전을 통해 2006년 스와니에 자리잡은 생명나무침례교회는 20여년간의 군목생활을 마치고 편안하고 정감 있게 목회를 이끌고 있는 임연수 목사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특송(기독남성합창단), 설교(세광침례교회 임경철 목사), 시취보고, 임직서약, 안수기도, 임직공포, 안수패 수여, 목사가운 증정, 교회약력보고, 격려사(GBC 제리 베이커 목사), 축사(GBC 시드 홉킨스 목사), 축가,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안수 받은 강도원 목사는 성결대학교와 루터라이스대학교(종교교육학 석사)를 졸업하고 세광침례교회와 열린교회 전도사로 섬기다가 8년 전부터 생명나무침례교회를 섬겨왔다. 가족으로는 아내 강은영씨와 아들 강모세군이 있다.

강도원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목사, 성도들을 섬기며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님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목사 안수패 수여에 이어진 목사가운 증정 시간에는 기독남성합창단 단장으로 강 목사의 친형이기도한 강석원 장로가 함께해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