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에바다부(담당 강철해 목사)가 주최하는 제3회 미주동남부농인전도대회가 오는 7월 20(금)일부터 22일(주일)까지 다니엘 기도원에서 개최된다.

격년마다 열리는 이번 전도대회는“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이 되자(시편 115:9~11)”라는 주제 아래 남가주농아교회를 섬기는 강상희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특별히 전도대회에서는 연합장로교회 에바다부에 등록한 농교우를 제외한 타주에서 참가하는 농아인 중 세례를 받지 못한 교우를 위해 세례 문답공부 및 세례식을 갖는다.

전도대회를 주최하는 에베다부 강철해 목사는 “농아인은 듣지 못하기에 복음을 듣지 못하고 구원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이 반드시 세례를 받고 구원의 확신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돕기 원하는 마음으로 계획했다”고 세례문답공부 및 세례식을 갖게 된 취지를 전했다.

또한 강목사는 "동남부에 사는 한인교포 중 농아인의 존재를 알고 계시는 분은 이메일(chulkang@comcast.net)이나 문자 메시지(770-712-0900) 혹은 김동환 집사에게 전화(404-889-4695)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