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대학교는 5월 5일, 사우스베이선교교회에서 제3대 이사장 이상복 목사 이임과 제4대 이사장 조종곤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거행했다.

류종길 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 예배는 부총회장 차광일 목사의 기도에 이어 김광렬 미주성결교회 총회장이 출애굽기 18장 17절에서 26절까지를 중심으로 “능력있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지도자는 모든 면에서 성결한 자세를 취하여야 하며 속에 간사한 것이 없는 신실한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류종길 총장이 이임하는 이상복 이사장에게 ABHE 준회원 자격 획득과 학교 건물 구입에 크게 공헌한 것을 기리는 공로패와 함께 기념 반지를 전달했다.

이후 이기홍 사우스베이선교교회 원로목사의 격려사와 신임 조종곤 이사장의 취임사가 있었고, 이정근 명예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 신임이사 이경원 목사, 이종길 목사, 피터 홍 목사, 최대영 장로가 위촉장을 받았고, 허경삼 오렌지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