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터교단 소속 방주교회가 6일 3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된 예배는 담임 김영규 목사의 인도 하에 드려졌으며, 문상익 목사(전 콘코디아대학 부총장)가 설교를,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UPCA) 증경총회장 김상우 목사가 축사를, 김명희 선교사가 특송을, 복음루터교회 김정환 목사가 축도했다.

1982년 교회 창립 이후 24년간 방주교회를 섬겨온 1대 차경진 목사 부부에 공로패를 증정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방주교회는 1대 차경진 목사에 이어 2006년 2대 김영규 목사가 부임해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중점 사역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역, 자바시장 복음화 사역, 노숙자 및 남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 사역, 무료 이민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김영규 목사는 30년을 맞이한 소감으로 “교회 성장이나 교인 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앞으로의 30년도 섬김사역을 통해 LA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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