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쓴 칼럼에서 12학년 진학 학생들이 여름 방학동안에 해두어야 할 대입 지원 절차로서 에세이를 미리 써두도록 말씀 드린 바 있습니다. 지금쯤이면 지원할 학교를 거의 최종 결정한 학생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학교 결정을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도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동 지원서(common application)를 받는 학교를 적어도 몇 개 정도는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공동 지원서에 대해 먼저 언급할까 합니다. 가령 학교를 10학교 지원한다고 합시다. 만일 각 학교의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10개 준비해야 한다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드는 일일까요. 10개 학교에 모두 반복되는 질문들에 답하고 에세이를 학교마다 다 쓰는 일도 참 보통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공동 지원서라는 것이 있고 그 표준화된 한 지원서를 받아주는 회원 학교가 미국 전역에 391개가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위시해서 대부분의 사립 리버럴 아트 칼리지가 이 공동 지원서를 받아주고 있지만 몇몇 주립 대학들과 조지타운 대학등 몇몇 대학들은 아직도 학교 고유의 지원서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지원해야 합니다.
공동 지원서는 지원 전공 과목 및 지원 계획에 대해 쓰게 되어 있는 부분, 지원 학생에 대한 기본 정보, 가족 사항, 학력, 표준 시험 성적 등 객관적인 내용을 쓰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에세이를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내용을 써 넣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지만 에세이를 쓰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릴 뿐 아니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해 둘 것을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공동 지원서의 에세이 문제나 타 대학의 고유 지원서에 있는 에세이 문제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씌였던지 결국 “학생 자신에 대해 써 보세요”라는 토픽에 대해 에세이를 쓰는 것입니다. 올해 출제된 문제, 즉 12학년 진학하는 학생(2010년 대학 입학생)들이 답해야 할 문제는 “그 동안 겪었던 어떤 중요한 경험이나 도덕적인 딜레마에 대해 쓰고 그 경험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써보라” “개인적, 국가적,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쓰고 학생에게 그것이 왜 중요한지 써보라” “학생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 사람에 대해 쓰고 학생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써보라” ”역사적 인물, 소설의 주인공 혹은 창작물(음악, 예술, 과학 등)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다면 그 사람(혹은 물건)에 대해 쓰고 미친 영향에 대해 쓰라” “학생에게 중요한 개인적 관심사, 혹은 국가적, 국제적 이슈에 대해 쓰고 왜 그 문제가 학생에게 중요한지 쓰라” 등의 문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쓰거나 아예 학생이 토픽을 정해서 쓰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에세이 문제 들이 학교 성적, 표준 시험 성적, 추천서 등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학생의 관심사, 개성, 성격, 사고 방식을 알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이 에세이를 읽을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은 에세이를 통해서 이 학생은 어떤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능력과 가치관이 있는가, 이 학생은 어떤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까, 이 학생은 교실 밖에서 어떤 생활을 했으며 어떤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며 또 무엇을 중요시 하는가, 등을 알고 싶어하며 결국 그것을 통해서 대학 생활에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에세이를 쓰는 목적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학생은 자신을 솔직하고 꾸밈 없이 어필해서 학생이 누구인지를 에세이를 통해 분명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에세이를 쓰면서 이러한 질문을 염두에 두고 써보십시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이 글을 읽고 나서 내가 누군지 선명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이 글이 과연 흥미로운가?” “내가 누군지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고 실지로 보여주는 글인가?” ”글이 전체적으로 논리적으로 무리가 없으며 매끈하게 씌여졌는가?”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엔젤라 김
www.angelaconsulting.com, 301-320-9791, Email: angelagroup@gmail.com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공동 지원서에 대해 먼저 언급할까 합니다. 가령 학교를 10학교 지원한다고 합시다. 만일 각 학교의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10개 준비해야 한다면 얼마나 복잡하고 힘드는 일일까요. 10개 학교에 모두 반복되는 질문들에 답하고 에세이를 학교마다 다 쓰는 일도 참 보통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공동 지원서라는 것이 있고 그 표준화된 한 지원서를 받아주는 회원 학교가 미국 전역에 391개가 있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위시해서 대부분의 사립 리버럴 아트 칼리지가 이 공동 지원서를 받아주고 있지만 몇몇 주립 대학들과 조지타운 대학등 몇몇 대학들은 아직도 학교 고유의 지원서를 요구하고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지원해야 합니다.
공동 지원서는 지원 전공 과목 및 지원 계획에 대해 쓰게 되어 있는 부분, 지원 학생에 대한 기본 정보, 가족 사항, 학력, 표준 시험 성적 등 객관적인 내용을 쓰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에세이를 쓰는 부분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내용을 써 넣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지만 에세이를 쓰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릴 뿐 아니라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해 둘 것을 적극 권장하는 것입니다.
공동 지원서의 에세이 문제나 타 대학의 고유 지원서에 있는 에세이 문제나 문제가 어떤 식으로 씌였던지 결국 “학생 자신에 대해 써 보세요”라는 토픽에 대해 에세이를 쓰는 것입니다. 올해 출제된 문제, 즉 12학년 진학하는 학생(2010년 대학 입학생)들이 답해야 할 문제는 “그 동안 겪었던 어떤 중요한 경험이나 도덕적인 딜레마에 대해 쓰고 그 경험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써보라” “개인적, 국가적,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쓰고 학생에게 그것이 왜 중요한지 써보라” “학생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 사람에 대해 쓰고 학생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써보라” ”역사적 인물, 소설의 주인공 혹은 창작물(음악, 예술, 과학 등)이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다면 그 사람(혹은 물건)에 대해 쓰고 미친 영향에 대해 쓰라” “학생에게 중요한 개인적 관심사, 혹은 국가적, 국제적 이슈에 대해 쓰고 왜 그 문제가 학생에게 중요한지 쓰라” 등의 문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쓰거나 아예 학생이 토픽을 정해서 쓰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모든 에세이 문제 들이 학교 성적, 표준 시험 성적, 추천서 등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학생의 관심사, 개성, 성격, 사고 방식을 알고자 하는 문제입니다. 이 에세이를 읽을 각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은 에세이를 통해서 이 학생은 어떤 경험을 통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능력과 가치관이 있는가, 이 학생은 어떤 어려움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까, 이 학생은 교실 밖에서 어떤 생활을 했으며 어떤 사고 방식을 갖고 있으며 또 무엇을 중요시 하는가, 등을 알고 싶어하며 결국 그것을 통해서 대학 생활에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파악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에세이를 쓰는 목적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학생은 자신을 솔직하고 꾸밈 없이 어필해서 학생이 누구인지를 에세이를 통해 분명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에세이를 쓰면서 이러한 질문을 염두에 두고 써보십시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이 글을 읽고 나서 내가 누군지 선명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이 글이 과연 흥미로운가?” “내가 누군지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고 실지로 보여주는 글인가?” ”글이 전체적으로 논리적으로 무리가 없으며 매끈하게 씌여졌는가?”
<문의> 엔젤라 유학/교육 컨설팅, <미국 유학 성공 비결> 저자 엔젤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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