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 애틀랜타지회(지회장 권영일) 정기모임이 8일(화) 저녁 7시 둘루스 소재 한 식당에서 열렸다.

서로의 삶을 격려하고 중보기도하기 위해 모인 회원들은 식사교제를 통해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권영일 회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금까지 CBMC를 이끌며 수고해 왔던 김도현, 안건길 전 회장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기도 했다.

말씀을 전한 김종민 지도목사(애틀랜타성결교회 담임)는 “우리는 그리스도께 헌신하기보다 돈을 벌기 위해 생명을 다하는 세상에 산다. 돈은 신자에게 마취제와 같다. 어떻게 벌고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사업, 일상, 가정에 하나님을 초청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돈을 관리해주셔야 돈에 이끌리지 않고 다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아버지의 자녀 되었으면 아버지의 마음에 가장 합한 것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물질을 경험할 수 있다. 선한 목적으로 쓰시기 위해 준비해 둔 것이 많이 있다. 그 물질을 끌어 쓸려면 아버지 마음을 이해하고 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성령이 함께 하실 때 성령의 면역력으로 돈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 또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개입을 경험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진 광고시간에는 CBMC 팀빌딩과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17차 북미주CBMC 대회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CBMC 사역과 사업, 서로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중보 기도하는 것으로 모임이 마무리됐다.